위피가 아이폰의 진입을 막고 있다? Goods

위피가 없어지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나아질거라 생각한다.. 또는 그렇게 포장해서 주장한다는건 현실왜곡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폰선택권은 이통3사가 가지고 있지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한두개 히트상품에 대해 시장선호가 있으면 그걸 들여올 수 있겠지만 그것도 결국 이통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위피플랫폼 탑재의 장벽이 가장 크다?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이쪽 시장을 잘 모르시는거고, 사회의 비즈니스가 돌아가는 구조도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알면서도 그렇게 주장하시는 거라면 정말 자기에 관련된 단체나 조직의 이해가 우선된 주장이실거고요.

단말기의 선정이나 보급은 1. 수익(이통사의) 2. 이해관계(이통사-제조업체) 3. 시류와 관련된 마케팅 문제가 가장 큽니다.
당연 우리나라 이통사들도 화제가 되는 아이폰 등을 도입해서 마케팅덕을 보고 싶어 하겠지만 그게 그래도 말이 잘 통하고 주도권을 내놓지 않아도 되는 다른 핸드폰제조사들과 비즈니스하는거 보다 달갑진 않습니다.

자신들이 룰을 가지고 있는데 그거를 내놓고 싶어할까요?
자기네가 돈먹는 거랑 관계없고 오히려 경쟁하게 될 아이스토어를 용인하는 단말기를 굳이 우선순위를 높여 내놓고 싶어할까요.

애플입장에서도 한국에까지 아이폰 관련 비즈니스를 확장하자면 '그래도 뭔가 결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거보다 이통사들과의 밀고당김을 해결해야 합니다. 오히려 한국에서 아이폰 관련 비즈니스를 확장하지 못한다는 것은 '심각한 결정'입니다.

위피의 폐지건은 99석 부자가 1석 더 채우려 약자의 것을 넘보는 꼴과 같습니다. 사실 위피플랫폼을 얹고 말고의 우선순위가 이통사/폰제조사에게는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상부의 결정이나 정책에 따라서 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는 것이며 회사의 명운을 좌우하는 것도 아니니까요. 단지 '아 그래도 뭔가 날 제약하는 조항이니까 없으면 좋겠다' 정도지요.

반면 한국이라는 나라나 한국개발사들 입장에서 보면 꽤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이통사측에서 갑의 지위를 가지고 있으니 SW를 적용할 때 통일성 없는 폰 플랫폼들에 대해 모든 개발역량을 확보하라는 것은 업계구조를 재편하자는 소리가 되겠지요.
게다가 주요규격을 외국의(특히 독과점적지위를 가진 회사의) 사정이나 입맛에 맞게 방치한다는 것은 국내 관련 산업이 일관성을 잃고 휘둘릴 여지를 가지게 된다는 위험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피가 없어지면 다양한 폰들이 출시 될 거 같지만 역시 이통사에서는 마케팅포인트 집중을 위해 한꺼번에 많은 규격을 난립시키진 않습니다. 서버단에도 역시 개발수요가 발생하고 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오래 하다보면 지속적으로 단말기에 대한 다양성이 확보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가능성에 불과합니다.

이통사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이해관계고려 없이 다 용인한다고 칩시다.

그럴 때 그 폰에 대해 공급할 콘텐츠는 어떻게 될까요.
누군가는 만들어내고, 규격을 맞추어 재가공을 해야 합니다.
지금 권한을 갖고 있는 이통사에서는 한꺼번에 운영(공급)하는 콘텐츠의 수가 200~400개 가량 됩니다.
이중에서도 이미 '돈을 많이 벌어주는', '조금 벌어주는' '그럭저럭 본전치기하는' '메뉴만 잡아먹고 의미없는' 콘텐츠들이 갈리고 매달/매주마다 교체됩니다.

한국은 정보와 그 효과가 빨리 파급되는 곳이기 때문에 한번 여력을 잃으면 대기업이 아닌 이상 안정된 기조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물론 이통사에서는 욕심이 있기 때문에 다섯개든 여섯개든 유지하고 싶어할 수 있죠.
그러면 공급하는 회사들에게 '해' 라고 하면 그만입니다.
누군가는 그 조건을 맞춰줄 테니까요.

하지만 퀄리티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정상적인 이해관계를 벗어난 비즈니스는 뒤로 안좋은 면이 있기 마련입니다.
정말 전략적으로 이건 끌어가야한다는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모를까, 기술자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만든 명품을 가게 한켠에 방치하는 상인이 있을까요.
사는 사람이 없는데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채널이라니...매우 낭비적이지요.
결국 돈 없는 회사는 잘 팔리는 곳에 내놓을 상품에 기준을 맞춰 리소스를 집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채널이 성공할 당위성이 있고, 마침 홍보도 잘되어 많은 사람의 지지를 받고 주류로 올라서서 수익을 낸다면 그것은 또하나의 주류가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제로섬으로 다른 채널에 소비될 수익이 깎이겠지요.

이렇게 보다 소비자에 접할 가능성이 높은 판매채널을 하나든 둘이든 선택해서 주류로 삼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에 3G폰을 홍보할때 구 2G폰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햅틱/오즈 등 터치컨셉을 포인트로 잡아 광고하면 그 외의 폰들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됩니다.


뭐 더 중간부분을 풀어서 이야기 할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이 이야기판이 너무 좁고, 제 의견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누구든 자기를 얽어매는 제약은 하나라도 적길 바란다.
2. 그런 면에서 위피규격이 없기를 바라는 세력은 많다.
 (단말기 개발사들은 욕구가 강할 겁니다.)
3. 오히려 이통사는 위피에 대해 무덤덤하다. 뭔가의 통일된 규격이 안정성확보에 좋고 중앙집권적인 통제와 상통하기 때문에 그들의 수익구조를 해치지 않는 한에서라면 위피든 브루든 안드로이드든 뭔가 일관된 규격이 있는게 낫다.
(단, 라이센스 비가 드는 조건이면 싫어합니다.)
4. 그러므로 이통사는 자신들외의 채널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오픈된 규격으로 단말기가 자신들의 비즈니스 외의 용도로 사용되는 것은 전혀 안 좋아한다. 그러므로 애플의 아이폰+앱스토어 구조는 환영 못 한다.
5. 아이폰의 화제를 마케팅포인트로 삼아 단말기제조에 관련된 업체 또는 위피 반대측 (해외규격관련) 단말기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는 업체들이 위피를 공격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6. 위피는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한다기 보다 공익을 대변한다. (한국이라는 특정단체의 이익을 대변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7. 마침 그걸 방어할 정통부가 공중분해되었다. 그 외에는 위피로 이익을 얻는다고 생각하는 기업이 없으므로 찬성은 없는 거처럼 보인다. 반대편은 이익을 위해 반대론을 퍼트릴 이유도 있고 그런 활동을 할 자금도 있다.

비유하자면 이렇습니다.
우리나라 TV규격이 독자규격이 아니라 미국이든 유럽이든 한쪽을 따르는 이유는 역시 단말기 생산업체의 생산라인유지(이익)와 관계가 큽니다.
지금 방송3사, 삼성/LG에게 '한국 방송규격 따로 만들어 별도 송출하고 단말기 따로 만드시오' 하면 미쳤다고 소리 듣겠지요.
외국의 회사들은 한국이 얼마나 크다고 거기 규격만들어 한국시장 공략하겠냐고 하겠지요.

네 여기까지 이야기 하면 위피가 없어야 하는 당위성을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NTSC 나 PAL 은 공익을 위해 만들어진 오픈된 규격이므로 납득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모 대기업이 '새로 TV방송국 만들면서 우리 규격으로 우리 맘대로 공급하겠소. 투자도 우리가 하고 이익도 우리가 먹고 손해도 우리가 보죠' 한다면 어떨까요.
'뭐야 저거... 무서워' ....... 더 이상하겠지요.

개념없는 곳이면 어처구니 없을거고, 그럴 능력이 정말 있다면 그 나름대로 정말 무서운 겁니다.
그리고 이미 우리는 그런 회사에게 목을 매고 있습니다.

외국의 모바일 상황은 한국과 꽤 다릅니다.
원래 한국과 비교하자면 자생된 성격이 강한 산업이기 때문에 핸드폰의 전화로서의 기능 만 용케 규격대로이고 휴대용 정보단말로서의 규격은 미흡합니다.
단말기개발사/이통사/콘텐츠제작사의 관계가 보다 오픈되어있고 느슨하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만들어진 멀티미디어에 관한 규격들이 군웅할거를 하면서 점점 기초적인 규격부터 맞춰나가면서 보다 상위개념도 통합이 되는 과정이라 볼 수 있지요.

반면 우리나라는 그런 시기는 빨리 종료되고 이통3사의 독과점체제에 맞춰 이통3사가 자사규격의 정립을 원했습니다.
각 사별로 규격이 생겨나게 되었지요. 그러면서 미들웨어가 하드웨어에 강하게 종속되는 성격 상 퀄컴칩을 사용하는 CDMA폰의 규격에 대해 목을 쥐고 있는 곳, 퀄컴에 대한 문제가 떠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1) 이통3사에 모두 납득이 갈만한 규격이어야 한다는 점과
2) 퀄컴규격이 3사에 모두 적용되기 힘들다는 점과
3) 퀄컴의 한국에 대한 협조성이 의심받고 독점에 대해 경계를 가질 수 밖에 없게 되어

위피규격을 만들게 됩니다.

위피같은 미들웨어 플랫폼은 필요없다. 핸드폰은 그냥 전화와 메신저 역할 만 있으면 된다. 위피를 넣어 값이 올라간다
위와 같은 주장하시는 분이 종종 있습니다. 저도 단순한 전화로서의 핸드폰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당장에 폰을 사용한 무선인터넷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며, 게임 등의 멀티미디어기능은 별도의 게임기나 PMP가 많이 보급된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자면 그 단말기에는 위피 말고 다른 멀티미디어 개발기반이 전혀 탑재되지 않아야 합니다.
단순히 원래 있는 기능 막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설계에서 부터 배제되어야 합니다.
애초 그러지 못할 바에야 위 분들은 위피가 실리든 말든 지금이랑 별 다를게 없으시니 상관 안하셔도 됩니다.
현재도 그런 단말기들은 위피를 굳이 탑재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통사와 단말기제조사가 그런 단말기가 돈이 안되니 안 파는 것 뿐 입니다.
소비자들이 그런 단말기가 필요없으니 안 사는 것 뿐 입니다.

위피를 막을게 아니라 위피 외의 개발기반이 탑재되는 것을 반대하셔야 합니다.
단말기용 칩셋이 기본적으로 너무 고성능만 나오고 있어서 국내 CDMA단말기들의 제작비가 높아지는 것에 더 불만을 가지셔야 합니다.

한국의 규제가 아이폰같은 단말이 한국에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다.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침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위의 글이 그 주장에 대한 반박으로 쓴 글이니 더 장황하게 늘어놓을 말은 없습니다.

애플에 앱스토어 안하고 이통사를 통한 콘텐츠판매 만 하겠다고 항복문서를 쓰게 하거나,
국내 이통사들이 독과점 포기하고, 단말기 가지고 단말기 제조사들이 개방된 망에서
오픈 와이어리스 음성통신사업, 정보서비스사업, 콘텐츠판매사업 해도 된다고 선언하면 됩니다.

너무 거창하고 현실성 없네요.
그냥 애플사장과 방통위관계자, 국내 이통사 사장들이 한국에 아이폰 세상 열고 싶다고 의기투합 해서
모 처에서 질펀하게 접대자리 가지면서 형아우 하면 됩니다.
그럼 아이폰에 위피탑재하고 한국시장에 맞게 하는 거 정도는 기술자들이 알아서 다 해줍니다.

이대로라면 위피기본탑재에 대한 정책이 흔들릴 수도 있겠지요.
위피 뿐 만 아니라 국내 이통사의 독점채널구조가 깨진다면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후다닥 적느라 너무 다듬어지지 않은 글이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추가 링크 : '아이폰' 국내 출시 또 불발, 왜?

덧글

  • 제리 2008/08/14 21:08 #

    모바일 게임 사업자로서 위피 폐지 글 볼 때마다 울화통이 터집니다.
    지금 위피 덕에 그나마 낫습니다만, 그래도 SKT를 기준으로 만든 게임인 경우 KTF 와 LGT-WIPI로 이전하는데만 최소 한 달에 최소 천여만원이 깨지는 상황. 만약 위피를 제거하고 플랫폼이 서너개 난립하는 경우는 이 돈의 서너배가 더 들어간단 말이죠. 그렇잖아도 중박치는 게임회사는 천만원이 아까운 상황인데 위피 깨지면 게임 이통 3사에 잘도 내겠습니다-_-;
  • 눈보라소년 2008/08/14 21:53 #

    우왕굳 ㅋㅋㅋ
    위피 얘기로 이거저거 많이 찾아다녔었는데. 조쉬(맞나요?)님 글이 이해도 도와주고 그에 대한 제 생각도 정리되게 해주었네요. 이렇게 감사할데가...히힛
  • 빠진사슴 2008/08/14 22:27 #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 2008/08/15 02:55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나인테일 2008/08/15 03:06 #

    뭐 그래봤자 전 세계에서 아무도 안 쓰는 위피 죽어라 끌어 안고 있어 봤자... 위피 나가리 되는건 그냥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어떤 시점에 지금 데스크탑 인터넷 시장의 Active X처럼 애물단지가 될 지 모를 일이지요.
  • 쌍부라 2008/08/15 03:23 #

    근데 저처럼 부분적인 폐지론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ㅅ'

    스마트폰에 위피..이건 아무리 봐도 삽질이잖아요? 어차피 메뉴만 차지하고 실제로 애플리케이션 하나 돌지도 않을거 :-( ..

    기존 플랫폼이야 당연히 득보다 실이 더 많으니 폐지 반대고요.
  • Q 2008/08/15 09:03 # 삭제

    윗분 말씀처럼 위피는 액티브X에 가깝습니다. 위피가 절대악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지금 체제가 좋은 건 아니지요. 그런면에서 맞는 말이긴 하나 위피가 있어야 할 당위성이 제공되지 않는 이상 글이 공감되지는 않네요. 고름이 썪기 시작하면 터트리고 짜내야지 치료할때 아플거 같다고 냅둔다고 될일이 아닙니다.
  • ... 2008/08/19 22:42 # 삭제

    자 애물단지 위피가 어느날 갑자기 없어졌어요.

    그럼 개발사들은 뭔 플랫폼에 맞춰서 개발을 해야 하나요?
    이통사는 어느 플랫폼으로 컨텐츠를 팔려고 할까요?
    소비자에게는 뭐가 좋을까요?

    머리는 생각하라고 달린거지 장식품이 아니에요.
  • 사과마을 2008/08/15 09:15 # 삭제

    아무리 그래봐야 위피 의무화 폐지는 정해진 수순입니다..
  • hoya 2008/08/15 09:20 #

    제 글에 걸린 트랙백으로 들렀다 갑니다. JOSH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물론 위피 존폐에 대해 많은 개발사와 개발자 분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멀리 내다봤을 때, 위피 폐지와 함께 이에 상응하는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 2008/08/19 22:43 # 삭제

    지금 이야기 나오고 있는 심비안 플랫폼, 아이폰에 탑재된 Mac OS X, Windows Mobile, Google Android.. "모두" 스마트폰 플랫폼입니다.

    스마트폰 플랫폼이 왜 보급이 안되는지를 통탄해야지, 어차피 없애봐야 득될 거 없는 위피 폐지에 힘쓰는 이유가 뭔지 이해가 안되네요?
  • hoya 2008/08/22 03:45 #

    그럼 외산 스마트폰 단말기들을 모두 법인용으로 수입판매 하면 되겠군요.
  • 1stgood 2008/08/15 09:26 # 삭제

    위피에 모든 것이 맞춰진 프로그램 개발자들은 위피 폐지에 대해 상당히 민감하겠네요. 어차피 사용자들은 위피가 있던 없던 상관없는 것 아닌가요?
  • 천하귀남 2008/08/15 11:04 #

    문제는 위피의 향후전망이 밝기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계속 업데이트하고 새버전으로 기능을 늘려야 하는데 위피의 메인코어쪽 개발현황이 순조롭지 못합니다.
    폰의 성능은 갈수록 좋아지는데 위피로는 이런 성능에 대응하기가 힘든상황이니 폐지하고 오픈된 플랫폼으로 갈아 타자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지요.
    통신사가 헤게모니를 쥐고 있다고 하지만 망개방을 해버리면 이역시 문제는 크게 안될거라고 봅니다.
  • shiinatsu 2008/08/15 21:24 # 삭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위피폐지가 아니라 위지의무탑제폐지를 외치고 있지요.
    그리고 위피도 로열티 지불합니다. J2ME기반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 Kennedy 2008/08/21 02:28 #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 Distant 2008/08/22 18:52 #

    WIPI는 말 그대로 국내 기업들을 위한 방어막이지요.

    하지만 이제 WIPI도 폐지가 확정 됐다는군요. 삼성하고 LG 똥줄탈 듯...
  • SKY樂 2008/08/22 22:17 #

    국내 모바일 환경의 단점을 위피가 몽땅 뒤집어 쓰고 있었구나.
  • cerasi 2008/08/23 08:01 #

    어휴 단순한 wipi의 문제가 아닐지도 모르는데요
  • JOSH 2008/08/23 11:58 #

    뭔가 위의 답글들에 대해 그래도 답을 써드려야 할 예의상의 의무감을 느끼긴 하는데..
    보면 워낙 각양각색이라 엄두가 안나네요.
  • dlwngh 2008/08/23 16:28 # 삭제

    위피를폐지하자는게아니지 말입니다

    의무탑재를폐지하자는거죠
    노인분들은 인터넷쓰지도않고
    경제력없는 학생들에게는 차라리 인터넷이 없는이만못합니다 위피플랫폼이없는 단말기를보급해서 이러한맹점을 보안하도록노력해야지 위피를 없애야한다고말하는게아닙니다. 쓰잘대기없는 인터넷이 굳이 있어서 위피탑제시켜 로열티물어야합니까
    경제력없는학생이 인터넷으로돈나가는걸막으려면 위피가 사라져주어야하는데
    방어막을 없앨수는없죠 자본믿고덤비는 쌀나라나 니뽕을 대적할수없으니깐요
    그래서 전면폐지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의무탑재. 이항목하나 사라져달라고하는겁니다
  • 2008/08/23 21:02 # 삭제

    이거 졸 바보지 말입니다.

    1. 위피 비탑재 폰이 실제로 KTF에서 나왔지 말입니다. 그거 반응이 뜨겁던가염?
    2. 통신요금도 통신요금이지만 컨텐츠 요금이 더 짭짤한데 위피 비탑재 폰이 그런가염?

    머리 위에 있는 건 장식품이 아니지 말입니다? 너같은 늅이 하나둘 때문에 통신사에서 장사를 포기할리도 없고, 안사던 사람이 갑자기 사지도 않지 말입니다?
  • dlwngh 2008/08/23 21:49 # 삭제

    더 바보지 말입니다...

    실제 위피 비탑재폰이 있어도 쓰지않는이유는 사람들이 존재를 잘 모르지 말입니다?
    광고도 안때려주는입장에서(심지어 신문광고라도) 만약 위피 비탑재폰이 있다는거 알앗다면 그거 삿지 말입니다...(지금은 약정덕에 못바꾸지만) 참 효도폰살려고 하는사람들이 이게 있는줄 뻔히 알면서 안사는거같냐 말입니다?

    2. 원래 그 기득권을포기하지 않는게 통신사라는건 뇌가없고 머리만 있어도 알지 말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않고도 다른 약정이나 부가서비스등을 통해 얻는돈도 엄청 짭잘하지 말입니다...

    p.s 말 고로코롬 싸가지 없게 하지 마십쇼
  • dlwngh 2008/08/23 21:55 # 삭제

    실제로 소비자 입장에서 봐서 쓰지도 않는 인터넷 있는게 그렇게 좋습니까.. 그냥 장식품을 다시지요...

    소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할뿐이죠... 통신사가 뭘로 벌어먹건 상관없다란 말이죠
    통신사가 기계로 먹고살건 정보이용료로 먹고살건 그건 통신사 사장만 아는거 아닙니까
    제가 KTF직원도 아니고 SKT직원도 아니고 LGT직원도 아닌데 어떻게 뭐에대한 매출이 얼마나 나는지 안답니까...

    통신사가 언제부터 게임팔아먹고 배경화면팔아먹으며 쬐깐한 뉴스나 팔아먹을려고 존재하던 존잰가요...

    필요없는 규제는 과감히 풀어야(없애는게 아니라)한다는게 본인의 생각입니다만
  • areaz 2009/04/01 09:39 #

    1. 논위피폰이 광고는 거의 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뉴스는 꽤 많이 탔습니다.

    2. 부가기능이 거의 없는 단순폰의 경우 통신사도, 단말기제조사도, 소비자도 좋아하질 않습니다. 통신사는 객단가가 낮아지니 안좋아하고, 단말기제조사는 마진(부가가치)이 적어서 안좋아하고, 소비자는 뽀대가 안나서 안좋아합니다. 게다가 괴상한 보조금 때문에 단순폰도 공짜고 어지간한 부가기능 있는 폰도 공짜가 되니 같은 값이면 누가 단순폰을 삽니까. 단순폰 내놓고 값 내려라! 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만,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고 실제 단순폰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같은 통신사 오래 쓰는 사람은 봉이고 막 갈아대는 얼라들만 득보는 마케팅이라고 욕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은 철저히 시장수익성을 목표로 합니다. 돈 되는 쪽에 집중하는 겁니다.

    3. 이제 그렇게 바라던 위피 탑재 의무화를 폐지했는데 아이폰 혹은 외산폰이 많이 들어오나요? 아니면 싼 단순폰이 쏱아지나요?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그 소비자들이 어떻게 행동하고 있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 dlwngh 2008/08/23 16:39 # 삭제

    하나 덧붙이자면... 괜히 위치 폐지하자는사람들을 앱빠 잡스빠로 몰고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만해도 핸드폰에서 인터넷하는일 일년에 한번있을까 말까합니다.. 그런 위피가 있는게 더 거추장스럽기만 합니다... 차라리 Nate 이버튼보다 여기에 기본게임바로가기라도 있으면 좋겠군요
  • 별자리점 2008/08/26 14:32 #

    위피는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라 ".net Framework"입니다.

    위피가 없어도 무선 인터넷은 됩니다. 게임같은 걸 다운받아 돌릴 수 없다 뿐입니다.

    NATE버튼 삭제를 원하신다면, 통신사가 "무선인터넷 브라우저 의무 장착"정책을 포기하게 해야 하는겁니다.

    (사실 무선인터넷 브라우저나 위피가 단말기 원가 상승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 음냐 2008/08/24 22:40 # 삭제

    많은 경우에 위피의 의무 탑재와 통신사의 기득권 문제를 분리해서 생각해서 '이것은 통신사가 기득권을 쥐고 있기 때문이지, 위피 때문이 아니다'라는 느낌의 글을 접하게 되는데... 뭐, 일단 위피를 탑재하든 안하든, 외산 단말기가 많이 수입되어야 단말기 제조업체들 사이에서의 경쟁체제를 유도하고, 그만큼,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이통사보다 소비자의 눈치를 더 보게 될 것 같군요... 뭐, 이 점에서 볼 때 그 장애물이 되는 위피 의무 탑재에 회의적인 거구요...
  • 별자리점 2008/08/26 14:29 #

    욋나 단말기가 수입되지 않는 게 위피 때문이 아니라 그 "통신업체"때문입니다. 해외에는 PDA폰 잘 내는 LG가 국내에 안(못)내는 이유가 저 이통사 때문이지요.

    통신사는 자신들의 돈줄을 잃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음악 스트리밍, 벨소리, 게임과 같은 턴텐트 판매 등등과 같은 것 말이죠.

    LG의 KC6000이었나가 반년간 SKT의 검수 통과 못 한 이유가 SKT가 "자신들이 판매한 음원 외에는 재생되지 않게 할 것, 유저가 만든 벨소리 재생 못 하게 할 것, 무선랜 뺄 것" 등 말도 안되는 요구가 많았다는겁니다.

    핸드폰 제조업체가 소비자의 needs대로 만들고 싶어도 통신사가 그렇게 안 해줍니다.

    하물며 해외 제조사들은 자기네 말 우라지게 안 들을게 뻔한데, 통신사가 해외 제조사 단말을 쓸까요?
  • 음냐 2008/08/28 18:52 # 삭제

    지금 이통사가 외국 휴대폰을 수입하려고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위피 의무화가 통신사의 핑계라면 최소한 위피 의무화를 폐지함으로써 핑계거리 하나는 없애겠죠... -_-;

    그리고 이건 제 블로그에 올린 포스트이고...

    http://lupus.tistory.com/2

    이건 제가 전에 벌였던 논쟁의 내용입니다.

    http://www.mymits.net/zboard/zboard.php?id=free&page=2&divpage=4&no=20986

    재미삼아 한번 읽어보세요.
    포스트보다는 논쟁의 내용이 좀 더 최종 결론에 가까울 것 같네요... 포스트는 거의 쌈질하면서 만들어진 글이라 조악한데, 논쟁의 내용이 훨씬 낫습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